"국제 무대 경험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핌 베어벡 한국축구대표팀 수석코치가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과 딕 아드보카트 현 대표팀 신임 감독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베어벡 코치는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제가 아드보카트 감독과는 1년 동안, 히딩크 감독과는 2002년 월드컵 때 1년 반 동안 함께 일했다. 국제무대 경험 면에서는 수준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2002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지휘자 히딩크 감독은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었고,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에 앞서 94년 미국월드컵에서 역시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은 바 있다.
베어벡 코치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수의 대표팀 경력이 있어 국제무대 경험이 많다. 두 사람의 차이는 전혀 없고 한국의 축구팬들과 우리 코칭스태프는 훌륭한 감독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강한 압박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닮은 꼴이라는 전언.
베어벡 코치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전술에 대해 "경기에서 상대팀을 통제하고 압도하는 것을 중시한다. 압박축구로 이기는 것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히딩크 감독과 흡사한 스타일"이라면서 "다만 성격 면에서는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스스로의 축구철학에 대해 "항상 이기고 싶다. 늘 경기를 지배하길 원한다. 언제나 공격만 할 순 없고 때론 수비도 해야겠지만 선수들의 기량이 받쳐준다면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 그래서 이기는 축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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