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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지역발전 위해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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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등 유치 결의

포항시 재향군인회(회장 우채호)와 경북지역 의약인 단체(경북도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장들도 방폐장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 재향군인회는 7일 포항 향군회관에서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와 방폐장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포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기 위해서는 방폐장을 꼭 유치해야 한다"며 "오는 11월 2일 있을 주민투표에 시민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6일 경북지역 의약인 단체장들은 간담회를 갖고 방폐장 찬성투표 운동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북도의사회와 포항, 경주, 영덕군 의사회의 경우 공동으로 자체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의료기관 내에 부착기로 했다.

한편 한농련 포항시연합회, 포항환경운동연합 등 방폐장 포항유치 반대대책위 소속 회원, 농민 등 1천300여 명은 7일 오후 포항시 북구 죽도동 경북일보 사옥 앞 도로에서 방폐장 유치를 반대하는 '포항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핵폐기장 들어오면 포항농민 절단난다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방폐장 포항유치를 반대했다. 이들은 집회 뒤 경북일보~오거리~육거리 등 시내 중심도로를 따라 시가행진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포항시내 중심도로가 한때 심한 체증을 빚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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