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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출산율 세계 평균 절반에도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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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전세계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인구기금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12일 발간한 '2005 세계인구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합계출산율은 1.22명이다.

이는 전세계 평균인 2.6명의 절반을 훨씬 밑도는 것이다. 선진국은 1.57명, 개도국은 2.82명, 저개발국은 4.86명으로 조사됐다.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홍콩으로 0.95명에 그쳤고, 이어 우크라이나(1.13명) , 체코·슬로바키아(1.19명)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저 출산국중 하나로분류되는 셈이다. 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97명으로, 남북한 모두 탈(脫) 저출산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세계 총 인구는 64억6천4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단연중국으로 13억1천580만명이었고 이어 인도(11억340만명), 미국(2억9천820만명) 등도인구 대국이었다. 인구가 적은 나라로는 스와질란드(100만명), 모리셔스(120만명), 에스토니아·트리니다드토바고(130만명) 등이 꼽혔다.

선진국 거주 인구는 12억1천130만명에 그친 반면 개도국은 52억5천350만명으로81%가 넘었다. 우리나라는 4천780만명으로 세계 25위였고, 북한은 2천250만명으로 47위를 기록했다. 전세계의 평균 수명은 남성 63.7세, 여성 68.2세로 나타났다. 선진국은 각각 72. 2세, 79.6세였고, 개도국은 62.3세, 65.8세, 저개발국은 50.8세, 52.7세였다.

최고 장수국은 남성은 홍콩으로 78.9세였고 이어 일본(78.7세), 스웨덴(78.2세) 등이었다. 여성은 일본(85.8세), 홍콩(84.9세), 스위스·스페인(83.5세) 등의 순이었다. 스와질란드는 남성 31.6세, 여성 31.3세로 세계 최단명국이었다. 우리나라는 남성이 73.8세로 세계 30위, 여성은 81.2세로 19위를 차지한 반면북한은 60.9세, 66.8세로 100위, 97위에 각각 랭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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