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동(朴昞東·70) 전 매일신문 논설위원이 야고부(野鼓賦), 중호(中壺)칼럼 등 재직시절의 명사설(名社說)과 칼럼을 모아 8개의 CD로 제작했다. '박병동 칼럼' CD에는 1966년부터 94년까지 게재된 야고부 5천450편과 사설(1967~72년) 54편, 1987~90년간의 중호칼럼 145편 그리고 사진 및 각종 참고자료와 대구일보 재직시 쓴 칼럼 580여 편도 함께 담았다.
박 전 위원은 1955년 8월 매일신문 공채 1기로 입사한 이래 문화부장, 취재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며 빼어난 문장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후덕한 인품으로 후배기자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1982년 11월 제2회 대구시문화상을 수상한 박 전 위원은 1994년 7월 매일신문사에서 정년퇴직한 후 대구일보 주필 겸 사장으로도 근무했다.
"대학노트에 스크랩해 둔 낡은 자료철을 보다못한 막내 아우가 스캔작업을 거쳐 CD로 제작했다"는 박 전 위원은 "손자들에게라도 남겨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이기지 못해 승낙을 했다"며 외부에 알려지는 것이 쑥스럽다고 했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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