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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에너지·광업장관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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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주서...고유가 대응 등 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 에너지·광업장관, 에너지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 명의 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하는 7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및 2차 광업장관회의가 19~21일 경주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드난 시합-엘딘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초청돼 산유국·소비국 간 대화채널 구성이 추진되고 광물분야의 구체적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19일 에너지장관회의(EMM7)에서는 시합-엘딘 OPEC 사무총장 직무대행의 초청연설에 이어 △ 고유가 대응 및 APEC 역내 석유의존도 감소, APEC 지역의 에너지수급 안정화 방안 등이 논의되고 △ 'OPEC-APEC 비즈니스 대화' 및 '광업 비즈니스 대화'가 열린다.

20일 광업장관회의(MRM2)에서는 △ 광물자원 교역활성화 △ 광물탐사·개발 협력강화 △ 광업 환경관리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회의후 최근의 유가급등에 대한 효율적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및 에너지효율제고 방안 등 역내 에너지 의존도 감소방안이 공동선언문 형태로 채택될 계획이다.

이번 회의기간에 이희범 산자부장관은 시합-엘딘 OPEC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포함해 중국, 호주, 칠레 등 주요 회원국 에너지 및 광업장관과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시합-엘딘 OPEC 사무총장 직무대행과의 면담에서는 APEC-OPEC간 주기적인 대화채널 개설 등 유가안정 및 원유수급 원활화를 위한 APEC과 OPEC간 공조방안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중국과의 회담에서는 중국의 원전 입찰과정에서 한국의 신형원전(APR-1400)건설참여 등 양국 간 원전협력과 광물자원 수급협력, 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사진: 21개 APEC 회원국 200여 명의 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하는 APEC 에너지'광업장관 회의가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막됐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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