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은행권 인쇄 개시 및 현대화 시설 준공식'이 7일 오전 11시 경산조폐창 내 은행권 전용 생산 작업장에서 박승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 한국은행 간부와 한국조폐공사 임직원, 내외귀빈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천64평 규모의 은행권 전용생산 시설은 지난 2003년 11월 착공, 1년 7개월만인 지난 7월초 완공됐으며, 보안을 위해 홍채 인식시스템과 지문인식기 등 첨단 생체인식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새로 구축된 은행권 인쇄설비는 시변각잉크와 시변각물질(홀로그램)을 부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고액권 발행 등 화폐개혁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사진= 한국조폐공사 경산조폐창 직원들이 최신 설비로 첫 인쇄된 '새 5천원 권' 지폐의 교정을 보고 있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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