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SK 내야수 김민재(32)를 잡는데 성공했다.
한화는 8일 김민재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5억원과 연봉 8억원, 그리고 옵션 1억원 등 총액 1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전 소속 구단과의 교섭 기간이 종료된 이날 새벽 김민재와 발빠르게 만나 전격 계약을 체결했다.
SK에 3년간 15억원을 요구했으나 협상이 결렬됐던 김민재로서는 최상의 조건으로 계약한 셈이다.
지난 91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민재는 2001년 FA 자격을 얻어 SK로 옮겼다가 올해 FA 자격을 재취득했다.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77에 홈런2개, 도루 20개, 37타점.
한화는 사상 첫 외부 영입 FA인 김민재의 가세로 팀내 최대 취약점이었던 유격수 자리를 보완, 내년 시즌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년 외국인 선수 2명 가운데 1명은 투수로 영입할 수 있는 여유도 갖게 됐다.
김민재는 "내 가치를 높이 평가해 준 구단과 김인식 감독께 감사드린다"면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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