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4명이 전원 4강에 진출, 한국 선수들끼리 메달 색깔을 가리게 됐다.
한국은 8일 인도 뉴델리 네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예선 라운드에서 이성진(전북도청)이 장 리나(중국)를 113-111로 물리치는 등 4명 모두 준결승에 진출, 금.은.동메달을 모두 예약했다.
예선을 6위로 통과했던 북한의 권은실은 16강에서 인도 선수에게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도 임동현(한국체대), 박경모(인천 계양구청), 김보람(두산중공업)은 4강에 안착했지만 한승훈(SC제일은행)은 8강에서 대만 선수에게 105-107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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