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CG 게임대회 16일 싱가포르 개막

세계적 게임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 www.worldcybergames.com) 2005 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썬텍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 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Beyond the Game(게임 그 이상)'이라는 표어 아래 세계 67개국 7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총 43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게임대회 외에도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 인텔 등이 참가하는 전시 행사와 게임 강연회, 각종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린다.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종목 작년 우승자인 서지훈 선수와 이재훈, 나도현 선수 등 26명의 국가 대표가 출전해 재작년 독일, 작년 네덜란드에 내준 종합 1위를 되찾아온다는 목표다.

이번 대회는 선수촌으로 싱가포르 최대의 리조트인 코스타 샌즈 리조트의 전 시설을 사용하며 경제개발청, 관광청 등 싱가포르 정부가 적극 홍보를 지원하고 있어 매우 성대한 행사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헤일로 2(Halo 2)', '피파(FIFA) 2005',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2', '워해머 4000', '데드오어얼라이브 얼티메이트(DOAU)' 등 총 8개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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