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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새한 공장 부지 22만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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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상업 신도시 만든다

경산시 중산동 새한 공장 부지 22만여 평이 2007년부터 대규모 주거 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새한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주)중산도시개발은 연내에 주거단지 중심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뒤 택지 조성을 끝내고 2007년 상반기부터 5천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중산도시개발은 군인공제회 자금을 유치해 지난 5월 2천560억 원으로 새한과 공장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장 이전이 끝나는 내년 10월까지 부지 매입을 완료하게 된다. 지난 2000년 세워진 중산동 지구단위 계획에는 전체 부지 22만 평 중 상업용지가 67%이나 중산도시개발은 지구단위 계획 재수립을 통해 주거지 70%, 상업지 30%로 변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택지 개발이 완료되면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일반 아파트와 함께 주상복합을 건립하고 상업용지에는 로드숍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조성되는 택지 내에는 2개의 호수공원과 근린 공원을 비롯 초·중·고교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되며 지하철 2호선이 연장될 경우 신도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TBC대구방송이 이곳으로 방송국을 이전하기 위해 중산도시개발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마트가 내년 6월 개점 예정으로 새한 사택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매장 건립 공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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