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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찜.주꾸미.꼬리곰탕"..軍식단 메뉴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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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닭고기 철저한 위생검사

장병들의 식단이 풍성해지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시험급식을 거친 '웰빙식단'을 내년부터 전 장병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부터 장병 식단에 새로 오르게 될 메뉴에는 황태찜과 황태채무침, 주꾸미등이 포함됐다. 황태찜과 황태채무침, 주꾸미는 각각 70g, 30g, 40g씩 연 2회 제공된다. 기존에 제공된 메뉴도 양과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한우고기는 기존 배식때보다 1g을 늘린 6g으로, 꼬리곰탕은 연 16회에서 18회로각각 늘리기로 했다. 연 6회 나오던 조기는 12회로, 비엔나소시지는 60g에서 70g으로 늘려 연 2회 제공된다.

독새우(보리새우)의 머리부위를 떼어내고 몸통 부분만을 건조한 두절건새우는 1 0g씩 월 3회, 오징어채는 25g씩 월 5회, 게맛살은 50g씩 월 3회 식단에 오른다. 돈 가스와 생선 가스, 소시지는 살코기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기생충알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문제가 되고 있는 김치와 닭고기에 대한 검사도 강화되고 있다. 국방부는 군에 납품되는 김치에 대해서는 초기 가공단계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검사요원이 직접 감독하거나 불시 점검을 통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고설명했다. 중국산 김치가 군에 납품된 사례는 적발되지 않았다.

장병 1명이 하루 79.11g 꼴로 소비하는 닭고기도 수의 장교를 통해 품질검사를하고 있기 때문에 AI에 감염된 닭고기의 군내 유입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고 국방부는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중국산 김치 파동 이후 배추김치를 줄이고 깍두기를 늘리고있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김치급식 기준량에 따라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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