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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선호 1위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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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국민은행, LG카드, 하나은행 등 금융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자동차, 포스코, 기아자동차 등의 주식은 많이 팔았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1월부터 지난 17일까지 국민은행 주식 6천580억원어치를 순매수,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LG카드 4천823억 원, 하나은행 4천541억 원 등으로 금융주가 1~3위를 휩쓸었으며 현대모비스, 웅진코웨이 등도 5위 이내에 들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1위는 현대자동차로 1조2천412억 원에 이르렀으며 포스코, 기아자동차, INI스틸, 한국전력공사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융주를 선호하는 것은 국내 내수경기가 살아나면 가장 혜택을 볼 종목으로 금융주를 꼽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우증권 이영원 투자전략파트장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융주를 많이 사고 있는 추세로 아시아에서는 내수가 회복될 것으로 보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1위 종목은 LG필립스LCD로 4천134억 원이었으며 한진해운, 삼성SDI, 기아자동차, SK 등도 상위에 랭크됐다. 개인 순매도 순위에서는 삼성전자(2조3천389억 원)가 압도적인 가운데 국민은행, S-Oil, 현대중공업, 삼성증권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 순매도 1위인 삼성전자는 기관 투자자 순매수 순위에서는 1위에 올라 대조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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