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팀에게 연구용 난자를 제공한 것으로알려진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21일 "모든 것을 밝히겠다"면서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나섰다.
노 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용 난자 채취 과정에서 금전적 대가를 지불했는지 △채취한 난자를 환자의 동의 없이 연구에 전용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노 이사장은 "난자매매 사건 이후 여러가지 이상한 소문이 나돌아 모든 것을 정직하게 밝히기로 했다"면서 "발표 내용 중에는 황 교수팀과 관련된 것도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2시 강서미즈메디병원에서 갖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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