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 이미지 쇄신·전략수립 급선무

김재원 기획위원장

김재원 신임 한나라당 기획위원장은 "현재 40%대에 이르고 있는 당 지지율을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다"며 "원내 전략은 물론 2007년 대선 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총괄기획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당직 인선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우선 내년도 당혁신프로그램에 따른 당 이미지 쇄신과 개헌 등 정계 개편에 따른 당의 전략 등을 수립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당 전체의 외연 확대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북 군위·의성·청송 출신의 초선.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행정 양시에 합격해 경북도, 국무총리실 근무와 부산·대구·서울지검 검사를 지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과 예산결산위원을 맡고 있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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