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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운전기사 초교생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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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3일 술을 마시고 수학여행단 숙소에 들어가 잠을 자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관광버스 운전기사 김모(43·서울시 마포구 현석동)씨를 긴급체포했다.김씨는 22일 새벽 3시10분쯤 경주 진현동 ㅍ유스텔 수학여행단 숙소에 들어가 서울에서 온 김모(12)양 등 3명의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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