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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디지털 시네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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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만경관 내달 개관 …화질·음질 뛰어나

대구에서도 디지털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MMC 만경관은 최근 대구 최초로 디지털 영사기를 도입, 오는 12월 1일 개봉하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시작으로 디지털 상영관 시대를 연다.

디지털 시네마는 필름에 빛을 투과시켜 영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나아가 첨단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DLP(Digital Lighting Processing)프로젝터를 통해 상영하는 방식. 기존의 LCD 영사기에서 볼 수 있는 주사선이 사라지고 그만큼 원색 재현 능력이 뛰어나며 명암 비율이 높아 미세한 색상까지 표현할 수 있다.

일반 필름보다 10배 이상 화질과 음질이 뛰어나며, 상영 회수에 따라 프린트가 손상될 염려가 없어 상영횟수에 관계없이 언제나 최상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 그동안 국내 디지털 상영관은 서울과 부산, 안산에만 있었으나, 대구에 디지털 상영관이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MC 만경관은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이어 '나니아 연대기'등 대작들을 디지털로 상영할 예정이다.한편 MMC 만경관은 대구 최초의 디지털 상영관 개관을 기념해 디지털 시네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 12월 1일부터 12월 2일 중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29일.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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