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미니시리즈 '영재의 전성시대'의 최필립을 보고 배용준과 너무 닮았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신인 입장에서 최고의 한류스타인 배용준과 비슷한 외모라는 건 큰 무기.
신인임에도 불구, 치열한 오디션에서 주연급인 필립 역을 따낸 배경이 짐작된다.
'저야 너무 좋죠. 애널리스트의 샤프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안경을 써서 더 닮아 보이나 봐요.'
부드러운 얼굴로 차가운 표정을 지으니 악역 연기가 더욱 실감난다. 약혼자의 후배와 사랑하는 배은망덕한 연기에 벌써부터 욕을 한 바가지 이상 먹은 느낌.
'새 사랑에 충실하려는 솔직한 캐릭터 같은데 약혼녀에게 너무 매몰차게 구니 더욱 욕을 먹는 것 같아요. 앞으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악역이 되도록 연기해야죠.'
시트콤도 아닌데 극중 배역 이름과 배우의 이름이 똑같다. 본명은 최필순. 드라마를 찍으면서 예명으로 차용했다는 고백이다.
특이하게도 데뷔 이전에는 현대 무용수로 무대를 날아다녔다. 몸으로만 표현하는 무용에 비해 대사와 말 등 좀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연기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게 됐다고 입문 배경을 설명.
김진숙 작가의 배려로 4부에서 라틴 댄스를 선보일 기회도 있을 것 같다며 귀띔한다.
무용대회 입상으로 군 면제를 꾀할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해병대를 자원, 당당히 군 복무를 마친 케이스.
남자 배우 기근 속에 욘사마를 쏙 빼닮은 최필립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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