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 재팬클럽 CEO 초청 구미4공단 투자설명회 열려

구미시는 2일 SJC(서울재팬클럽) 일본기업 CEO 30여명을 초청, 구미4공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최고고문 타카스기 노부야 씨를 단장으로 한국후지츠 상무이사 아이미 타츠히코, 한국미츠비시중공업 대표이사 오시카와 마사토시 등 2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도레이새한(주) 공장견학에 이어 구미시청에서 개최된 구미4공단 투자설명회에 참석했으며 구미국가4공단과 LG전자(주) 공장 생산시설을 방문했다.

구미시는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30년간 전자·정보통신산업이 축적된 국내최대 디지털전자산업의 메카임을 강조하고 외국기업이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 첨단 산업도시임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구미외국인투자전용단지에 입주할 경우 토지 50년간 무상제공과 고도기술수반사업에 대한 임대료 전액면제, 각종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안해 구미4공단 투자에 대한 관심도을 높였다.

한편 구미시는 주한 일본기업 CEO 초청 구미4공단 투자설명회에 이어 SJC는 물론, EUCCK(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해 구미4공단 투자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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