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랑의 쌀' 1천5백포대 쾌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동영산업 대표 최용찬씨

"추운 겨울에 따뜻한 밥 지어 드세요."

5일 중구청에는 20㎏들이 쌀 1천520포대(시가 5천만 원 상당)가 도착했다. 이달부터 중구 남산3동에 영업장을 두게 된 최용찬 동영산업(주) 대표가 사재를 털어 마련한 쌀을 구청에 전달한 것. 최 대표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쌀을 기증하게 됐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최 대표는 택시·버스회사와 가스충전소, 주유소를 경영하고 있다.

이해은 중구청 복지행정과장은 "이번 기부는 중구가 생긴 이래 가장 큰 액수의 후원"이라며 "쌀을 올 연말과 설을 전후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복지시설 등에 적절히 배분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