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영자들은 직원을 채용할 때 유머가 풍부한 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유머를 잘 구사하는 직원이 업무에서 더 우수할 뿐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조직 문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11일 임원급 대상 유료 정보사이트인 '세리 CEO'(www.sericeo.org)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유머가 없는 사람보다 유머가 풍부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싶다'는 항목에 설문참여자 631명 중 50.9%가 '그렇다', 26.5%가 '매우 그렇다'고 답해 유머가 채용 여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대답의 비중이 77.4%에 달했다.
'유머를 잘 구사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직원보다 일을 더 잘한다고 믿는다'는 항목에서도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의 비율은 각각 40.6%, 17.1%를 차지했다. 또 경영자들은 전반적으로 '유머(fun) 경영'이 생산성과 조직문화, 고객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머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제시문에 총 81%(그렇다 57.1%, 매우 그렇다 23.9%)가 동의했고, '유머가 기업 조직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도 총 88%(그렇다 48.5%, 매우 그렇다 39.5%)의 경영자가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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