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지역의 동반 발전을 위해 대구와 경북의 통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방식으로는 행정적 통합보다 경제적 통합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낙동경제포럼(이사장 김만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 4천743명, 경북 2천457명 등 지역민 4천743명을 상대로 '대구·경북 통합 및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ARS 전화여론조사를 벌인 결과에서 나타났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9%.
대구·경북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 시도민들의 48.4%(대구 49.6%, 경북 47.3%)가 찬성한 반면 16.2%(대구 15.7%, 경북 16.5%)가 반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보다 3배가량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5.4%(대구 34.6%, 경북 36.2%).
통합 방식으로는 경제적 통합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45.7%로, 행정적 통합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28.3%)보다 많았다.또 대구·경북 경제의 중심축인 대구-구미-포항을 경제벨트화해 인근지역 발전까지 촉진해야 한다는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의견(72.7%, 반대 6.3%)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 여야 정치권이 현재의 광역시·도를 폐지하고 인구 50만~200만 명 정도의 광역자치단체로 개편하자는 안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37.1%)과 반대 의견(29.8%)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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