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부도로 지난 8월 말부터 버스 운행 중단 사태를 빚었던 (주)국일여객이 정상화하게 됐다.
이 회사 노사는 회사 분할 양도양수안을 22일 합의, 내년 1월 말까지는 버스 운행을 재개키로 했다. 노사는 국일여객이 보유한 버스 면허 56대 가운데 노조가 42대, 회사가 14대를 갖기로 했다. 양 측은 또 상호 간 고소·고발 등도 취하키로 했다.
노조는 회사 차량 42대를 인수함에 따라 부채 등 회사 채무의 75%도 떠안는다. 노사간 중재를 맡았던 대구시는 앞으로 채권단을 설득, 경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국일여객 대표인 권모 씨는 직원 월급과 상여금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 9월 대구노동청에 의해 구속됐으며 노조는 대책을 촉구하며 대구 도심에서 연일 시위를 벌였었다. 백부현 전국민주버스노조 국일여객 지부장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경영정상화를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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