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부도로 문을 닫은 포항 흥해읍 이인리 축산랜드가 장례식장으로 용도변경이 추진되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축산랜드를 인수한 이모(57) 씨가 최근 장례식장으로 건물 용도변경 신고를 해왔다는 것.
시는 도시계획상 적합 여부 등 내부 절차와 인근에 교도소를 신축 중인 법무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용도변경을 승인한다는 방침을 정했으나 인근 토지 소유자 등의 반발 우려 등으로 장례식장으로 변경될지가 관심거리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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