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 처리를 둘러싸고 이를 강행한 대구시의회와 반대하는 일부 시의원, 정당 관계자 등이 임시회 마지막날까지몸싸움을 벌이는 등 진통을 겪었다.
시의회 무소속 시의원과 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시민단체 관계자 수십명은 시의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6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안건 처리 도중 의장석쪽으로 넘어가 회의 참석 의원들과 멱살을 잡고 고성을 지르는 등 10여분간 한바탕 소통을 벌였다.
이같은 소동으로 본회의는 2차례 정회됐으며 이후 주변이 정리되자 시의회는 지방공무원 정원, 도시계획 등과 관련한 안건들을 처리한 뒤 회의를 마무리지었다.
앞서 시의회는 24일 오전 4인 선출 구.군의원 선거구 11개를 2인 선거구로 분할하는 내용의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기습적으로 처리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심한 반발을 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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