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레오가 새해 1월 4일부터 27일까지 대백프라자 프라임 홀에서 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장기 공연한다. 1756년 프랑스 여성 작가 보몽 부인이 발표한 동화 '미녀와 야수'는 겉모습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가치 있음을 전해주는 작품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 재연돼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배우 겸 연출가인 이성민 씨의 연출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작품은 독특한 캐릭터들의 성격을 살리기 위해 특수 분장과 디자인 등을 가미했다. 화~금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토·일 오후 2시·4시. 1만 원. 053)420-8050.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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