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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애니메이션계 이끌 유망 신인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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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TV '애니토피아'는 새해 기획으로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 '애니를 만나다'를 편성해 2006년 애니메이션계를 장악할 유망 신인감독들을 만난다. 5일 밤 12시 신인감독 릴레이 1탄을 방송한다.

처음으로 소개될 작품은 강소영 감독의 '너무나 바쁜 그녀의 손'(11분 40초), 2005년도 작으로 PISAF 2005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침에 일어나 급히 손을 씻고, 정성스레 마스카라를 칠하며, 회사에 도착해 가죽원단을 고르고 오늘밤에 신을 구두를 만들며 쉴새 없이 '손'을 움직이는 구두 디자이너가 등장한다.

'손'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강소영 감독의 인터뷰도 마련됐다. 두 번째 애니메이션은 김영진·김혜숙·이윤미·전승훈 감독의 2005년도 작 '허스토리'(5분 57초), 마찬가지로 PISAF 2005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주국제영화제에서 초청상영되기도 했다.

커튼이 쳐진 어두운 방 안에서 자신의 조각상을 만드는 외모에 집착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의미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감독 4인방이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구냐? 너'에서는 병술년 개의 해를 맞아 견공 캐릭터를 집중분석한다.

스누피, 백구, 이누야사 등 '견공 캐릭터'의 숨겨진 매력, 감춰온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지난해 애니토피아를 통해 만나본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색다른 신년 인사도 들어본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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