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동문학가 김상문씨 동시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파란 도토리가/ 사람들 발자국 소리에/ 깜짝 놀란다.// 겨울 양식으로 삼는/ 다람쥐도 익을 때까지/ 점잖게 기다리는데.// 사람들은 장대로 마구 두들긴다./…// 어린 도토리 형제는/ 아프다고 울면서/…// 뛰놀던 다람쥐도/ 어디로 사라졌다/ 배고파서 얼마나 울었겠나?'.

아동문학가 김상문 씨가 10번째 동시집 '도토리가 내려다보면서'(도서출판 그루)를 펴냈다. '서재의 시계', '설악의 보름달', '추석빔', '나팔꽃 덩굴' 등 4부로 나눠 70편 가까운 동시를 담은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동심에 투영된 자연과 삶을 노래하고 있다.

외손자 둘이 표지와 속 그림을 각각 그린 이번 동시집을 내면서 시인은 "느긋하게 사색도 하고 재미있게 놀아 볼 시간이 없어 감성이 말라 가는 어린들이 한 편이라도 읽고 방긋 웃는 얼굴을 그려본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