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61) 매일신문 명예주필이 계명대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서'중국 조선족 신문의 민족문화 전승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명예주필은 1954년부터 50년간 10년 단위로 연변일보의 문화기사 및 사진을 시대별·내용별로 분석, 소수민족 신문이 문화기사를 통해 어떻게 문화전승에 역할해 왔고 정치적 상황이나 언론 정책에 따라 민족문화 기사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 분석·연구했다.
논문에서 김 명예주필은 연변일보가 민족 외부 관련기사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민족 내부의 기사와 사진을 통해 민족문화 정체성과 문화전승 유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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