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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경오염 항의 농부에 5년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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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근 관리들의 수뢰, 환경오염, 부동산 압류 등에 반발하는 시위가 확산중인 가운데 환경오염으로 농작물이 죽어가고 있다며 항의시위를 벌인 한 농부가 법정에서 5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그의 변호사가 10일 말했다.

류 후이룽의 변호사는, 류씨가 지난 4월 저장(浙江)성에서 있었던 시위과정에서 경찰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당시 체포된 9명중 2명은 각각 18개월과 8개월을 선고 받았고 다른 사람들은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며, 1명은 기소를 도운 공으로 형을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류가 당시 칼을 지니지 않았는데도 중벌을 받은 것은 변호사를 고용한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시위는 화학물질 이동을 막기 위해 농부들이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경찰이 해체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최근 중국의 농민들은 화학물질이 수질 오염은 물론 농작물을 죽이고 암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거리로 나서고 있다. 중앙정부는 평화적으로 시위에 대처할 것을 지시하고 있으나 지방정부들에 이런 지시가 잘 먹혀들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중국 당국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하천 오염 사건이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청년보는 10일 지난 4일 후난(湖南)성 주저우(株州)시에서 하천 수로 공사중 다량의 카드뮴이 샹(湘)강으로 유입됐으나 지금은 정화작업으로 오염이 마무리돼 국가기준보다 '한 두 배 높은 수준'으로 공중 보건을 위협할 정도가 아니라고 후난성 환경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수 주일 전에는 남부 광둥(廣東)성의 베이(北)강이 카드뮴에 오염되면서 하류쪽 공업도시들이 음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11월에는 화학공장 폭발로 화학물질이 쑹화(松花)강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수백만명의 식수가 오염되는 등 환경오염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상하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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