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 활로를 유니폼에서 찾자.'
오는 3월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최신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유니폼을 전시하는 '기능성유니폼관'이 특별 설치된다. PID사무국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유니폼 관련 조달시장진출 세미나 개최, 국내·외 유니폼 바이어 유치 등 유니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유니폼기획, 소재개발, 전시구성팀으로 구성된 유니폼특별팀을 결성한 데 이어 24일 섬유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에 따라 특별관은 미래유니폼, 스포츠유니폼, 특수유니폼, 제복유니폼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기능성 소재와 기능적인 디자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PID사무국 관계자는 "작업복, 안전복, 서비스복, 운동복 등 유니폼의 기능과 범위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지역 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제대로 했으면 출마도 못해" "권력에 무릎"…'李재판 중단'에 국힘 법원 앞 집결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1500원' 요구…14.7% 인상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박홍근 "정당법 개정안 통과시켜 국민의힘 해산시켜야"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대구 청년들을 파킨슨병에서 구할 '코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