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문화재 영천 '조양각'완전 해체후 원형복원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시는 문화재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영남3루 중 하나이자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 144호인 조양각을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내달부터 완전해체 보수한다고 밝혔다.조양각은 1983년 기단 보수를 시작으로 1994년 지붕 보수 등 수차례 땜질씩 보수를 거쳤으나, 완전해체 후 보수 및 원형복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양각은 고려 공민왕 17년(1368년) 포은 정몽주선생이 당시 부사였던 이용과 향내 유림들이 함께 지으면서 '명원루'라 불려졌으나 임진왜란때 대부분 소실돼 인조 15년(1637년)에 중건, 조양각이라 고쳐 부르고 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