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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 규모 2010년 4조원대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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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가 디지털시네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작년 8월 출범시킨 '디지털시네마 비전위원회'(위원장 이충직, 이하 비전위원회)가 '디지털시네마 비전 2010'을 마련했다. '디지털시네마 비전 2010'에서는 디지털시네마를 유비쿼터스 시대의 대표 융합 미디어산업으로 만들고 한국을 동아시아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디지털시네마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5대 핵심추진과제를 제안했다.

5대 핵심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기초인프라 구축 = 디지털시네마 지원센터 설립, 테스트베드 구축, 한국적 표준화 추진, 디지털상영관 보급(전국 스크린의 50%)

▲차세대 디지털시네마 기술 개발 = 네트워크 서버·압축저작기술·저작권보호기술 등 기반기술 연구, 동아시아 공동표준 주도 등

▲해외시장 확대와 디지털시네마 산업선도를 위한 국제교류

▲한국영화의 문화적 다양성 확보 = 저예산 디지털 예술영화·독립단편영화 제작지원, 찾아가는 디지털 영화관 운영

▲디지털시네마 전문인력 확보 - 기술아카데미 운영, 산·학·연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창의적인 고급인력 양성 환경 구축

위원회는 이를 통해 통해 한국영화산업의 시장규모는 2004년 2조8천억원에서 2010년 4조1천억원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은 2.8%에서 5%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문화관광부는 "비전위원회가 제안한 '디지털시네마 비전 2010'을 토대로 디지털시네마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영화진흥위원회 내에 기초 인프라 구축을 위한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해 한국적 디지털 상황에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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