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도 공산 반군 폭탄테러…55명 사망

인도 중부 치하티스가르주(州) 다르마구라 지역에서 28일 공산반군에 의한 폭탄테러가 발생, 주민 55명이 숨졌다고 현지경찰이 밝혔다.

마오쩌둥(毛澤東)을 추종하는 공산반군은 이날 주 정부 주최로 열린 반(反)공산주의자 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주민들이 탄 트럭에 지뢰를 설치해 폭발시켰다고경찰은 설명했다.

한 경찰관은 "공산반군이 다르마구라 지역에서 지뢰를 폭발시켜 5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비차르 네탐 주 내무장관은 이날 폭탄테러로 인한 중상자가 20여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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