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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뽀뽀하지 마라" 빰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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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11일 남들이 보는 앞에서 애정표현을 한다며 10대 여성의 뺨을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로 김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1동 횡단보도에서Y(18.여)씨가 남자친구 J(19)씨의 이마에 키스하고 있는 것을 보고 욕설을 하며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길거리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는 것을 보고 어른으로서 교육차원에서 손찌검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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