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북도지사가 4일 오전 대구대로부터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대는 "이 지사가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발전에 공헌했고 한국(경북) 정신문화를 진흥하는데 힘써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의근 도지사는 학위수여식에서 "지난 반세기동안 이웃 사랑과 사회적 역할을 해 온 대구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게 돼 뜻깊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민선 도지사로서 11년동안 지역의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경북도 에너지와 역량을 집중시키는 리더십을 조화롭게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경주문화엑스포 개최와 한국국학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가족, 정, 효를 기본으로 하는 한국(경북) 문화를 진흥하고 세계에 알리는데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