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공단에 하루 5만t 처리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이 조성돼 공장폐수의 효율적인 처리로 낙동강 수계의 수질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은 26일 윤승준 대구지방환경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제4공단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1년부터 456억 원을 들여 5년만에 준공된 이 하수종말처리장은 질소와 인을 동시에 제거하는 고도수처리공법(혐기·무산소·호기법), 약품침전 및 급속여과공법과 염소부산물에 의한 2차오염방지를 위한 자외선 소독처리 등 최첨단 수처리기법으로 폐수를 처리한다. 또 하루 공업폐수 3만5천t, 생활하수 1만5천t 등 5만t의 하수를 1, 2급수 수준으로 처리해 낙동강에 방류하게 된다.
한편 1996년부터 조성중인 구미 제4공단은 205만평 규모로 현재 12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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