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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인간문제(강경애 지음/창비/8천 원)=1930년대 조선의 궁핍한 농촌과 농민, 도시 노동자들의 고달픈 삶을 총체적으로 다룬 소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여성작가 강경애의 대표작을 새롭게 단장했다.

▨내 잠속에 비 내리는데·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이외수 지음/해냄/각 9천500원)=소설 '장외인간' '괴물' '외뿔' 등을 통해 '외수 마니아'를 양산해 온 소설가 이외수의 젊은 날을 담은 두 권의 산문집. 그가 비상하기까지의 고난과 아픔, 그리고 범상치 않은 사랑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 단편소설 전집(버지니아 울프 지음/유진 옮김/하늘연못/1만 원)=국내 첫 소개되는 울프의 단편 전집. 첫 소설 '필리스와 로저먼드'에서 마지막 작품 '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남긴 모든 단편 45점을 담았다.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공지영/황금나침반/9천500원)=소설가 공지영이 10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산문집. 시와 문학을 꿈꾸던 시절에서 시작된 생의 외로움과 고독, 사랑의 상처, 이를 통해 깨달은 더 큰 사랑과 용서, 문학적 사유를 담았다.

생활·실용

▨티베트원정기(스벤 헤딘 지음/윤준·이현숙 옮김/학고재/2만3천 원)=스벤 헤딘은 1885년부터 1935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아시아 원정에 나섰고 이 책은 그 중 세 번에 걸친 티베트 원정을 소개하고 있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혹한 속에서도 천막에서 살아가는 유목민의 삶과 종교관 등이 호기심을 넘어 경외감을 자아낸다.

▨여행하는 나무(호시노 미치오 지음/김욱 옮김/갈라파고스/1만2천 원)=20여 년간 알래스카의 자연과 사람들을 담아오다 캄차카 반도에서 곰을 취재하던 중 물려 43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세계적인 야생 사진 작가 호시노 미치오가 남긴 자전적 에세이집.

▨내 마음의 죽비소리(이우빈 엮음/배종훈 그림/경덕/9천500원)=생활 속의 참선을 몸으로 실천하며 느낀 여러 가지 단상들을 그림으로 옮긴 배종훈 씨의 짤막한 만화와, 그 그림에 어울리는 경전 속의 경구를 실어 의미를 부여한 마음 공부서.

경영·경제

▨퓨처 싱크(에디 와이너·아널드 브라운 지음/안진환 옮김/해냄/1만6천 원)=GM, 3M, 포드 등 전 세계 주요 회사들의 변화 관리 및 전략기획을 이끈 미국의 대표적인 미래 컨설팅회사인 WEB사의 사장과 회장이 쓴 미래경영서. 30년간의 분석과 통계를 근거로 미래를 읽는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법과 생각 기술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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