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4시3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 식당가 골목길에서 이모(45) 씨가 술을 팔지 않는다며 자신의 갤로퍼 차량으로 모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음식점 전면 대형 유리창과 출입문 등이 크게 파손됐으며, 다행히 식당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만취 상태에서 이 음식점에 들어가 술을 주문했으나 종업원이 "많이 취했으니 그만 마시라"며 거절하고 귀가를 권유하자 식당을 나간 뒤 홧김에 자신의 차량으로 식당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음주운전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