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작가'로 잘 알려진 서양화가 윤병락 씨 '개인전'이 10일까지 송아당화랑에서 열린다. 궤짝이나 천 모양 그대로 변형시킨 캔버스는 그 자체가 오브제화돼 독특함을 자아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면 내부의 빛 방향과 전시장 조명을 의도적으로 일치시켜줌으로써 화면 외부의 공간도 작품의 일부분으로 인식시킨다. 공간 속으로 무한한 확장을 의도해 작품(가상의 공간)과 그 주변(실존의 공간) 공간이 서로 호흡하는 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가을향기'라는 주제로 최근 활동하고 있는 윤 씨의 작품 1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425-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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