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수 소찬휘, 결혼 2년7개월 만에 이혼

가수 소찬휘(34)가 지난 3월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소찬휘는 2003년 8월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 윤모 씨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를 이유로 2년7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1년 말 뮤지컬 '세븐 템테이션'에 함께 출연하며 만나 1년8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소찬휘의 한 측근은 "소찬휘 씨가 3월8일 협의 이혼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두 사람은 각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하면서 헤어졌다. 이혼 당시 소찬휘 씨는 잘 살라고 격려해준 팬들과 주위 분들에게 무척 미안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5월 7집을 발표한 소찬휘는 올해 초 조하문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디지털 싱글 '이 밤을 다시 한번'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8~9월께 발표할 새 음반을 준비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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