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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연승 '휘파람'…4게임차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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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됐던 한화, SK와의 원정 5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이로써 34승20패2무를 기록, 2위 현대(31승25패)를 4게임 차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삼성은 1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3대 3이던 6회 김창희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난 뒤 7회와 9회 조영훈과 박진만이 솔로포 한방씩을 가동, 6대 3으로 이겼다. 삼성의 중간계투 김덕윤은 5회 구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김덕윤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째를 올렸고 오승환은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진 2개를 뽑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에 성공, 시즌 22세이브(2승1패)째를 기록했다.

SK는 올 시즌 최다인 8연패 늪에 빠졌고 롯데는 사직에서 현대를 7대 5로 따돌리고 신나는 5연승 콧노래를 불렀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프로야구 문학 전적(18일)

삼 성 300 001 101 - 6

S K 003 000 000 - 3

▷삼성투수=전병호, 김덕윤(5회·승), 배영수(6회), 권오준, 오상민(이상 8회), 오승환(9회·세이브)

▷SK투수=김원형(패), 정우람, 조웅천(이상 8회), 정대현(9회)

▷홈런=조영훈 1호(7회), 박진만 6호(9회·이상 삼성)

롯데 7-5 현대(사직)

두산 5-3 한화(대전)

LG 3-1 KIA(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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