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취임식을 가진 3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4일부터 예정된 대외 기관·단체 방문에 앞서 우리 식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누기 위해 청내에서 식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장과 오찬을 함께한 직원들은 "뭔가 새로운 느낌이다. 만날 기회가 잦아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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