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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시즌 31호 홈런 작렬…한일 통산 3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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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드디어 한일통산 400홈런에 한 개만을 남겨뒀다.

이승엽은 29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경기에서 0-7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좌완 선발투수 루이스 마르티네스의 몸쪽 직구(138㎞)를 그대로 잡아 당겨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31호이자 한일통산 399번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0m였다.

홈구장 도쿄돔에서 홈런을 17발이나 터뜨린 이승엽은 30일 나고야 원정을 마친 뒤 다음주 홈 6연전을 치를 예정이어서 대기록 달성 확률은 어느 때보다 높다.

이날 홈런과 타점은 25일 히로시마전 이후 나흘 만에 나왔다. 타점은 66점째.

동료 타자들의 부진으로 지난달 16일 라쿠텐전 이후 10경기 연속 솔로 아치라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이승엽은 특히 31개의 홈런 중 15개를 주말에 폭발시키며 '주말의 사나이'로서 명성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홈런도 쳤고 3타수3안타에 볼넷 1개를 얻으며 이날 100% 출루했다.

이승엽은 0-0이던 2회 첫 타석에서는 우측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터뜨리며 2경기, 8타수 무안타의 침묵에서 벗어났다.

요미우리는 후속 조지 아리아스의 안타와 야노 겐지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의 황금 찬스를 잡았지만 허망하게 단 한 점도 빼내지 못했고 돌아선 말 수비에서 선취점을 빼앗긴 뒤 3회 6점이나 내주며 무너졌다.

이승엽은 1-9로 크게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중계플레이가 느슨한 틈을 타 2루까지 뛰는 기민함을 과시했다.

발로 만든 2루타였던 셈. 시즌 24번째 2루타로 앞으로 6개만 보태면 정교함과 파워를 동시에 상징하는 30홈런-30 2루타를 채우게 된다.

8회 2사 2루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시즌 타율은 0.331(354타수117안타)로 올랐다.

요미우리는 1-11로 대패, 주니치전 8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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