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교육위원 9명 선출…전교조 모두 떨어져

31일 치러진 제5대 경북도교육위원 선거 개표결과 9명의 교육위원 당선자가 확정됐다.

4개 선거구에 모두 29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이번 선거 개표결과 제1선거구에서는 권오종(50.신협 실무자), 김호열(61.교육공무원), 홍광중(64.농업) 후보가 당선됐고 제2선거구에서는 권시태(56.동물약품사 대표), 박수봉(54.무직)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제3선거구에서는 박동건(54.유치원 운영), 이장우(65.교육위원) 후보가, 제4선거구에서는 정원기(61.교육공무원), 최우섭(63.교육위원)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현역 교육위원 출마자 6명 중에서는 권오종(50.제1선거구), 이장우(65.제3선거구), 최우섭(63.제4선거구) 후보 등 3명 만이 재선 고지에 올랐다.

또 전교조는 1.2.3선거구에 1명씩 모두 3명의 후보를 냈지만 당선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번 5대 선거의 투표율은 93.7%로 2002년 선거 투표율(98.2%)보다 조금 낮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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