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이달 초순부터 독도를 비롯한 동해안 해상경비 임무에 3천t급 최신예 경비함 '태평양 7호'를 배치한다.
'태평양 7호'는 2004년 10월 부터 한진 중공업에서 건조한 것으로, 해경이 342억 원으로 최근 인수했다. 길이 110m, 폭 15.4m, 최대속력 21노트, 최대항속거리 1만 5천km의 이 구난경비함은 연료 재보급 없이 하와이 왕복이 가능하며 헬기를 탑재, 악천후 속에서도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태평양 7호' 배치로 독도주변 해상에서는 5천t급 삼봉호와 지난해 배치된 1천500t급 제민8호 등 3척의 경비함이 해상경계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