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으로 현재 국내증시는 매물 집중구간이자 장기추세선(120일 이동평균선,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는 이전 하락폭의 1/2 수준인 1,325~1,330 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 추이 역시 7월 말에서 8월 초로 넘어오면서 한 고비는 넘긴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상승랠리를 뒷받침할 만한 강한 회복세는 보여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전체 거래대금에서 프로그램 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육박한다거나, 코스피 변동성이 여전히 2004년 이후 평균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도 국내증시는 변동성을 수반한 매물소화과정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 통화정책과 관련한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인상 기조에서 중립기조로 전환하고, 한국은행 금통위원회 역시 예상과 달리 금리 인상을 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므로 불확실성의 해소 관점에서 인식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연초 이후 큰 폭 하락으로 인해 가격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높아졌고, 이익모멘텀의 추세가 전환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IT섹터와 견실한 이익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금융업종 중심의 종목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익표 동양종합금융증권 대구서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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