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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농·공산품 양허안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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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측은 14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의 농산물과 공산품, 섬유 3개 분야에 대한 관세인하 양허안을 일괄 교환했다.

최석영 주미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는 이날 양측이 e메일을 통해 이들 3개 분야 관세인하 양허안을 일괄 교환했다고 밝히고 다음달 6~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3차 협상에서 양측이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협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양측은 이와 함께 한국의 의약품 건강보험 선별 등재 방식 추진에 대한 미국 측의 반발 때문에 중단됐던 의약품 분야 협상도 재개하기로 합의, 오는 21, 22일 싱가포르에서 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최석영 공사는 밝혔다.

한미 양측이 교환한 양허안은 농산물과 공산품, 섬유분야에서 서로가 생각하고 있는 관세인하의 최대 한계선을 제시한 것으로, 양측은 이를 토대로 주고받기식의 실질적 협상을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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