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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100분 토론'서 '괴물' 논란 놓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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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괴물'의 스크린 '싹쓸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17일 밤 12시10분 방송되는 '100분 토론'은 '괴물 신드롬, 한국영화 득인가 실인가'(가제)를 주제로 천만 관객 시대를 맞는 한국 영화의 상황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색다른 소재와 뛰어난 작품성, 배우들의 열연과 수준 높은 컴퓨터그래픽(CG)을 선보인 '괴물'은 16일 전국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최다 관객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전국 스크린 수의 40%에 해당하는 620개를 장악한 독점 현상을 비판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김 감독은 최근 영화 '시간' 시사회에서 예술감독으로서의 비애를 토로하며 "'괴물'은 한국영화 수준과 한국관객 수준 만난 영화"라고 말한 바 있어 이날 토론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감독 외에 이창무 서울시 극장협회장, 오기민 영화제작가협회 정책위원장, 강한섭 영화평론가 겸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교수, 오기환 영화감독 겸 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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