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쯤 대구 수성구 고모동 대구장묘운영센터내 화장장에서 서로 다른 시신의 유골이 섞여 유족들이 화장장 측에 강력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소동은 장묘센터 화장로 6호기와 7호기에서 각각 화장된 김모(80) 씨와 전모(63) 씨의 유골이 분골과정에서 직원들의 실수로 뒤섞이면서 일어났다. 유골 수습과정을 지켜봤던 유족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것도 가슴 아픈데 이런 경우까지 당해야 하느며"며 장묘센터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장묘센터 관계자는 "7호기에서 화장한 전 씨의 유골을 분골로 만들던 중 다른 직원이 6호기에서 나온 김 씨의 유골 일부를 전 씨의 것으로 착각, 유골이 한데 섞이게 됐다"며 "유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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