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장애인 고용촉진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세미나와 취업박람회, 장애인을 위한 과학잔치 등 장애인 행사가 줄을 잇는다.
△장애인 직업재활 관련 학술세미나
20일 오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대구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재활시스템 재설계 및 탐색'을 주제로 장애인 직업재활정책의 이념 기조강연, 장애인 능력개발 교육시스템 재설계 방안, 장애인 보조공학 개입전략, 장애인고용 확대방안, 장애인 통합고용 시민·사회적 접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과학싹잔치
21, 22일 대구대 자연과학대학 등지에서 열린다. 대구대 과학교육연구소가 주관하며 과학연극, 과학체험활동, 전시, 워크숍 등 장애학생들을 위한 10여종의 과학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과학교육학회 가을특별학술대회
대구대에서 교육부 후원으로 21, 22일 열리며 대구광명학교 학생과 교사 100여명, 전국 특수학교 교사와 과학교사, 교수 및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과학교육 및 특수교육 권위자들의 강연과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과학교육 실천방안이 모색된다. 특히 일본 시각장애교육 권위자 및 물리학과 교수들이 빛의 굴절 실험 등 시각장애학생의 과학실험교육을 시연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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